작성일 : 2010-09-24 오전 11:00:06

안녕하세요.

이번 봄에 어학연수를 하고간 한경미 입니다.

추석 연휴를 보내다가 생각이 나서 올립니다.

필리핀에서의 봄을 보내다 왔는데, 벌써 가을이네요.

영어 공부하고 신나게 웃었던 그때가 참 그리워요.

선생님들도 다 보고 싶고 매니져님들이랑 원장님도 보고 싶네요.

학원에서 자주 봤던 라리도 잘 지내는지 궁금하고요.

어학연수 다녀와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.

같이 어울려지내는 법도 배우고 영어 성적도 많이 올랐고요.

저는 히어링은 되는데 어휘가 부족하고 문법이 약간 부족해서 스피킹이 조금

문제였거든요.

1:1 수업으로 특별 과외처럼 수업을 받다보니 문법과 어휘가 튼튼해지니까 자신감 있게 말하게 되었답니다.

그것이 또 점수로도 이어졌구요.

한국에서 학원을 그리 오래 다녔는데 안되었던게 해결되서 얼마나 좋았던지요.

아... 또한번 나가고 싶은데, 이래저래 여건이 안되서 아쉬워요.

즐거운 추억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

필리핀은 추석과 상관 없겟지만...

건강하시고, 오는 주말 잘 보내세요.

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