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 저는 경기에 사는 22살 학생입니다. 

군 제대 후, 갑자기 급하게 필리핀에 어학연수를 오게 되어 처음에는 걱정이 많았죠. 

원래는 지인의 집에서 홈스테이를 하려다가, 2주쯤 지낸 후 어려움을 느껴 

지인의 추천을 받아 GS 어학원에 들어오게 됐죠. 

클락 내에서 가장 크기가 큰 학원에 속하고, 

학원이 시작된지도 꽤 오래되어서 전문성도 갖추고 있다고 지인에게 소개를 받고 오게 되었습니다. 

일단 첫 번째로 필리핀에서 가장 안전한 편에 속하는 클락에 위치해 있는 점이 마음에 들었어요. 

클락 내부는 놀 거리, 즉 공부에 방해될만한 요소가 전혀 없고, 

물론 술집 같은 곳도 찾기 정말 힘든 지역이라고 합니다. 

제 경험상으로도 클락 내에서는 공부를 안 하면 할게 없을 정도의 분위기 였구요. 

두 번째로 수강생의 원활한 학습을 위해 평일 중 출입을 통제하는 제도가 있는데, 

이 부분도 괜찮다고 생각했어요. 

공부를 하러 온 것이기 때문에 최대한 노는 것은 피하려고 노력한 부분도 있었죠. 

원내로 주류, 등 공부에 방해되는 것들은 반입이 금지되어있고, 

이를 어길 시에는 그에 상응하는 패널티를 적용받게 됩니다. 

그리고 학원 내부에 커피샵, 골프연습장, 수영장 등 편의시설이 많이 갖추어져 있어 

지내는 동안 지루하지 않게 지낼 수 있었어요. 

특히 카페라고 부르는 매점에서는 한국 편의점에서 구매가능한 것들이 

생각보다 꽤 많이 있을 정도로 많은 것을 갖추고 있었죠.